(재)문경시장학회, 문경도자기협동조합 장학기금 1천만원 쾌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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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에 장학금 기부 열기가 이른 무더위 만큼이나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4일 문경도자기협동조합(조합장 김억주)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은 2015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데 대한 고마운 마음에 지역사회 환원과 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1999년에 처음 개최된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17회를 거듭해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지난달 열흘간 23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등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2013년4월에 설립된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은 현재35명의 지역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억주 도자기 협동조합장은 “지역후학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문경도자기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