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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농산어촌 ICT지원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운영학교 확대

-문경서중, 황우여 부총리와 화상으로 진로멘토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7일
[이재영 기자]= 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농산어촌 ICT지원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운영학교를 지난해 64개교에서 올해 124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현장직업체험 기회가 한정되는 농산어촌 및 벽지지역의 학생들에게 화상 전용 단말기를 통해 다양한 전문 직업 멘토 및 직업체험을 매칭해 주는 방법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해서 1개 수업마다 전국에서 5개 내외의 학교가 동시에 접속해서 진행되며, 학교에 설치된 화상장비로 멘토와 학생들이 서로 대화를 하며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수업 진행은 MC가 담당하고 교사는 수업현장을 관리한다.

지난 26일에는‘중학교 시절 나의 꿈, 공무원의 직업 세계’라는 주제로 전국의 다른 4개 중학교와 함께 문경서중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해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께서 멘토가 되어 진로멘토링을 실시했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나는 공무원이 꿈인데, 이렇게 높은 자리에서 나라의 중대사를 고민하고 책임지며 일하는 자리도 있다는 사실에 나의 꿈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총리님이 우리 할아버지처럼 친근하게 느껴졌다.”,“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게 와 닿았으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농산어촌 ICT지원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의 적극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직업 분류별로 멘토단을 구성하고 학교와 학생 중심의 선택형 멘토링 스케줄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실제적이고 현장감 있는 진로 조언 및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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