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문경 산북초 찾아가는 축구교실 열어
-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일환, 소외지역 찾아 신나는 축구교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6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 백만흠)의 곽상득․김도근 코치와 안재훈․김창훈 선수가 지난 20일 오전10시 문경산북초등학교를 찾아 ‘201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2014’는 주관 단체 ‘대한체육회’에서 결정한 공식 사업 명칭)을 통해 학생들과 축구의 재미를 공유했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에서 주관한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 프로그램은 스포츠스타의 재능기부를 통해 체육활동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선수들과 학생들은 준비운동 이후 두 팀으로 나눠 드리블, 패스, 슈팅 연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미션으로 수행했다. 이후 축구의 재미와 건전한 경쟁을 위한 미니게임을 통해 함께 어울렸다. 특히 코치진들은 선수들을 지도하듯 기합을 넣기도 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학생들의 기량을 끌어올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선수들이 발재간을 선보일 때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선수들이 친필 사인볼을 선물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꾸준한 신체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학교가 요청한 스포츠용품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곽상득 코치는 “오늘 함께 한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상주상무프로축구단도 잊지 말고 경기장에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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