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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LG이노텍 올해 첫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작업

-LG이노텍 임직원 올해 처음 강정습지에 가시박 유묘제거 실시-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0일
↑↑ LG이노텍 생태교란생물(가시박) 제거작업 실시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LG이노텍 구미시업장 임직원 130여명은 올해 처음으로 20일 고아읍 강정습지에서 가시박 유묘제거 및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가시박은 지난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되었으며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하천주변의 나무 등을 고사시키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시박은 6~9월 개화기 후 종자가 땅에 떨어지면서 급속히 번식하는데, 이번 제거작업은 가시박 유묘를 집중 제거하는 것으로 가시박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므로서 가시박 제거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6~9월에 걸쳐 구미시는 LG이노텍 등 기업체,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구미 낙동강 주변습지(면적 662,319㎡)의 가시박 제거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이 날 작업현장을 방문한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가시박 제거작업에 참여해주신 LG이노텍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올해 가시박 제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당부 인사를 전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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