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푸른산 지키기 산지 정화 캠페인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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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 정화할동

[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16일 불정자연휴양림 뒷산(새봉)등산로 일대에서 14개 문경시 산악단체,조령산악구조대,토사모(토요일을 사랑하는 산모임), 유관기관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아름다운 문경의 명산을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전하자"며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등산로로 만들어 줄 것을 산악단체에 부탁했고 함께한 산악단체는 백두대간의 중심축을 이루는 문경의 명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겠다는 뜻의 결의문을 선포하고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정원석 산림녹지과장은 5월15일자로 산불조심 기간이 끝나 관내 모든 등산로가 개방되었으므로 산악단체별로 맡은 산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산지정화에 참여해 달라며 "관내 등산로에 대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등산로 정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