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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한국도로공사 '드림로드 프로젝트' 공동 협력 추진

- 지능형 스마트그린고속도로, 창조경제휴게소, 로컬푸드직매장,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핵심사업 중점 추진 협약 -
- 12개 공공기관 전체 공동협력‘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본격추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6일
↑↑ 드림로드 프로젝트 양해각서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도지사,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양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혁신도시 드림로드 프로젝트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12개 이전공공기관과의 공동협력사업이자 새로운 미래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의 10대 프로젝트 중 경상북도와 한국도로공사간 공동협력 프로젝트로 기획·협의된‘드림로드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드림로드 프로젝트’는 경북도와 도로공사가 경북 전체지역 발전과 국가적 사업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협의한 지능형 스마트그린고속도로(Sun-road), 창조경제휴게소, 경북형 로컬푸드 판매장, 대한민국 고속도로 역사테마파크, 한국도로공사 주거타운(도공촌), 동서5축고속도로, 동해안고속도로 건설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경북지역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의 창조경제 현장화, 현대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조경제휴게소를 설치해 도내 11개 휴게소에 14개 청년창업매장을 개설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판매확대를 위해 경북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문경과 경산 휴게소 등 4개소에 행복장터를 개장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고속도로 역사테마파크는 경북도와 김천시가 대한민국 개발역사의 상징적 기념 공간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도로건설의 역사와 성과를 상징하는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에 고속도로역사관, 고속도로역사문화공원, 생태숲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고속도로역사테마파크를 조성해 역사현장·쇼핑·문화체험관광의 장으로 재탄생된다.

혁신도시 이주 정착과 지역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직원주거타운 사업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도로공사 임직원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쾌적하고 현대화된 주택공간과 편의·복지시설을 갖춘 100여호 정도 규모의 도로공사 주거타운(도공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대표공공기관인 도로공사의 성공적인 종합주거타운조성은 타 공공기관의 가족동반 이전과 조기정착에도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속도로의 법면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장치를 구축하는 Sun-Road 프로젝트를 추진해 에너지 활용 등 지역산업육성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중장기적으로 도로 스마트 안전설비 등 지능형 스마트 고속도로사업 등으로 확대·협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북도의 주요 고속도로 SOC건설사업도 도로공사와의 협력으로 추진력을 높여 나간다. 도로공사의 통일고속도로 전략사업과 연계하여 현재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고속도로, 세종~신도청 고속도로, 혁신도시-신도청연결도로 등 田자형 국가고속도로망 건설로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 적극 대응 협력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지역 발전 공동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다른 11개 이전 공공기관을 모두 포함한 전체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발 신호탄이 되고 모범모델로 사업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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