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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친정부모초청'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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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태용)는 지난 7일(화) 오전 11시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캄보디아 출신 이차희(라이킴차이)씨, 우즈베키스탄 출신 우해진(노로바무아타르네마토브나)씨 부모를 모시고 '친정부모초청'행사를 가졌다.

결혼이민여성[친정부모초청]은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후원으로 결혼4년에서 8년동안 친정 부모님을 뵙지 못한 2가정을 선별하여 친정부모님을 초청하게 되었다.

이번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초청' 행사에는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김원순회장외 15명과 문경시 고윤환시장 부인이신 허은숙 여사도 참석한 가운데, 현재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지도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이연희 방문지도사가 ‘태평무’재능기부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친정부모에게 한국의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기회로 8년만에 친정어머니를 만나게 된 우해진씨는 “어머니를 빨리 보고 싶었는데 어머니를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다문화 이민여성들이 이런 기회가 생기면 좋을 거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김원순회장은 “길고 먼 하늘길을 날아와서 행복해 하는 다문화가족들을 보니 자신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더불어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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