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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설 연휴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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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북도내 영천, 의성, 안동, 경기, 충남, 강원 등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고병원성AI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이동인구 및 차량 증가 등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문경시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강도있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문경시는 그동안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매주 수요일 실시해 오던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을 설 연휴 전 2월 16일과 연휴 후 2월 23일에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시설에서는 매일 24시간 쉼 없이 축산차량 뿐만 아니라 축산 시설을 방문한 귀성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방문자제를 내용으로 한 현수막을 점촌함창IC, 문경새재IC, 시외 및 시내 버스터미널, 기차역에 설치하고 발판소독조도 비치하여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귀성객이 고향방문 전 읍면동에 비치 운영중인 대인소독기를 이용해줄 것을 전 축산농가를 통하여 홍보 하였으며, 설 명절 기간 중 담당 읍면동별 예찰담당자를 지정하여 전 축산농가에 대하여 예찰을 실시하여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김왕식 유통축산과장은 『우리지역을 찾은 귀성객은 축산농장 등 축산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부득이 방문할 경우에는 차량 내‧외부 및 사람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아울러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매일 축사와 주변을 철저히 소독 하는 한편 구제역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하고, 매일 자가 예찰을 통해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한 신고(054-550-6284)조치를 당부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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