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오미나라는 프리미엄 오미자청‘오미로제N'을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2014년 제품개발과 지속적인 해외수출 노력에 힘입어 홍콩의 식품유통회사와 2015년 1월 6,000병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으로 2월 13일 1,000병을 선적하는 쾌거를 올리게 되었다.
오미로제N은 문경산 무농약 오미자와 프락토올리고당을 원료로 사용하여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오미자청으로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전 받은 기술을 이용하여 민관의 공동협조체제에 의한 결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오미자, 매실, 오디 등 각종 과실을 이용한 당발효액제품은 설탕의 유해성이 부각되면서 원료 농산물의 소비가 위축되어 오미자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하여 당류가공품중 가장 인체에 유해성이 적다고 알려져있는 프락토올리고당을 이용하고 특히 친환경오미자를 이용한 최고 품질의 오미자청을 생산하여 수출까지 하게되어 앞으로 오미자산업에도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미로제N의 수출소식을 접한 문경의 친환경오미자농가들은 설을 앞두고 들려온 무엇보다 기쁜 소식이라며 어려운 가운데 친환경농법으로 오미자를 생산해 온 것에 대한 보람과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미로제N는 문경새재 입구에 있는 오미나라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