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고교생들의 해외명문대 탐방'큰 성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04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문경시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인 해외명문대탐방(2015. 1.20~30)에서 총 기획자이자 지도교사인 문창고 신순식 교사를 비롯한 고교1년생 15명이 올해는 더욱 큰 역할을 하고 귀국했다.
이번 문경시 해외명문대 탐방은 세계최고명문대인 하버드대, 예일대 등을 탐방, 대학 강의실 안과 캠퍼스에서 현지 한국인유학생의 유학생활및 공부방법에 관한 특강시간도 의미가 있었지만, 단순히 서구문화를 견학하는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이 프로그램에 임했다.
그 구체적인 예로, 이들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탐방및 사회문화탐방을 마치고, 세계의 중심인 뉴욕 곳곳을 직접 지도를 보며 발품을 파는 배낭여행을 하며 자신감을 키웠으며, KBS에도 방영됐던 한국출신 세계적 기업가인 최영태 회장 및 그의 회사를 직접 방문해 귀한 특강시간을 가졌으며, 그 고양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뉴욕중심가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ABC방송의 세계최고 아침방송인 'Good Morning America' 에 출연하여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홍보하며 고향 문경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 프로그램의 오랜 기획자인 신순식교사는 미리 현지답사를 통해 학생들의 현지안전 및 대학탐방일정 점검 뿐만이 아니라, 안면부지의 세계적 한국계 기업가들 섭외, 뉴욕경찰및 타임스퀘어 운영자에게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장소 허가 신청 및 승인과정, 미국방송출연 가능성 조사까지 직접 현지에서 홀로 이 모든 도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해왔다.
그는 지난 1월 초, 시청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설명회 자리에서 이 계획을 얘기했을 때, 그 도전을 부담스러워하고 불가능하게 느꼈던 우리 문경학생들이, 뉴욕배낭여행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충전, 이 역할들을 아주 휼륭히 성취해낸것 같아 힘들었지만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성원해주신 고윤환 문경시장과 시 관계자, 홍보기념품을 지원해주신 문경시민지원위원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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