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2014 일자리창출'괄목 할 성과 내
- 2014년, 청년․여성․서민 등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역량 집중 - - 고용률 전국 2위, 청년 일자리 2만 4천개 늘어 고용시장 훈풍 - - 전국 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 대상 수상 쾌거 - - 영천시 최우수 등 일자리사업 가장 잘한 5개 시․군 뽑아 시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29일
[이재영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항상“도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취직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식 취직걱정에 많은 부탁을 받는다”라고 말할 만큼 일자리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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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전국 최초 6선 도지사로 임기를 시작하면서 당당히‘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내 걸었다. 지금까지 일자리‘양(量)’에 중심을 뒀다면 우수한 기업 유치와 창업지원 등을 통한‘질(質)’중심의 일자리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청년과 여성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를 중점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확대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시켜 서민 일자리까지 확대하는 4년간의 마스터플랜을 만들었으며,‘취직걱정 없는 경북’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 동안의 일자리 사업에 매진한 결과 금년 초 부터는 고용지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1월부터 경기가 기지개를 펴며 고용 훈풍이 지속 된 결과 11월 현재 연평균 고용률은 63.0%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고, 평균 취업자 수는 전년도 평균 취업자 대비 3만 8천 명 증가했다.
특히, 15~29세 청년층의 경우 청년인구가 지속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는 2만 4천개 늘어나 청년층이 전체 고용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 청년인구(천명) : (‘10) 510 → (‘11) 502→ (‘12) 490 → (‘13) 482 → (‘14) 477 ※ 청년취업자(천명) : (‘10) 180 → (‘11) 168→ (‘12) 174 → (‘13) 170 → (‘14) 194
그리고‘청년희망일자리 NEW-DEAL정책’추진결과 청년고용률이 40%를 상회했으며, 도내 대학취업률 상승까지로 이어졌다.
연평균 여성 고용률은 52.2%(전국3위)로 연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자리의 질에 있어서도 상용직이 전년대비 4만 1천명 증가하고, 일용 근로자는 9천 명 감소해 고용환경도 많이 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고자 경북은 금년 일자리사업 마무리에 즈음해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5개 시․군을 뽑았다.
도가‘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발표한 이후 첫 평가로‘좋은 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와 자치단체 취업지원 실적,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7대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해 영천시(최우수), 문경시․청도군(우수), 영주시․예천군(장려)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으며, 내년에도 일자리 우수 시․군을 지속적으로 발굴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금년은 경북이 좋은 일자리 체제를 갖추고 새로운 시작을 한 특별한 해라고 생각한다. 중앙부처 평가에서 많은 수상을 해 노력을 인정받았고, 고용지표도 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하며,“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보다 나은 출발을 다짐하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시상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도민에 대한 가장 큰 숙제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임을 다 함께 새기고 도와 시․군이 합심해서 2015년에도 함께 열심히 뛰어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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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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