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지역자활센터 외부공모사업 시행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문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석동)는 지난 10월부터 12월 초까지 약 두 달 동안 ‘한국에너지재단’등에 공모하여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역 저소득층 130여 가구에 창호와 보일러를 교체해 주고 소외계층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노력하여 지역복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에너지 재단에 공모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오래 되고 낡은 나무문 등을 하이샷시 창호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으로 3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저소득층 91가구의 창호를 교체해 주었다.
또한 다솜둥지복지재단에 공모한 ‘농어촌 어르신 보금자리 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난방시설 문제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농어촌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난방기 등(연탄보일러, 기름보일러)을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활센터는 3천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21가구에 보일러와 난방설비 교체 공사를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여민회’등에 공모하여 ‘농어촌 집고쳐주기 사업 4가구와 모자가정의 여성근로자 건강권 지원 2명, 전기세·수도세 등 공과금이 체납된 주민에게 ‘행복주식거래소 긴급지원’ 1명,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등 약 2천만 원의 금액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수 있었다.
사업을 총괄한 자활센터의 이현덕 실장은 “저소득층 주민으로 구성된 자활센터의 집수리사업단이 또 다른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을 도와주는 이른바 ‘저저 케어’라 할 수 있어 의미가 있고, 지자체가 아닌 외부에서 공사비를 지원받아 한 사업이라 더욱 뿌듯하게 생각한다. 대상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