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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 풍기농협 APC(조합장 서동석)가 2014년도 '농협APC 연도대상 평가'에서 본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농협중앙회와 농협APC 운영협의회가 주관하여 전국 170여개 APC를 대상으로 규모화, 계열화, 전문화 등 19항목을 평가하여 대상 서귀포 농협, 금상 문경농협, 본상에는 풍기농협, 광양원예농협, 경기동부과수농협을 선정하였다.
풍기 APC는 1994년에 개장하여 과수농가의 불편해소와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하여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 농협유통, 홈쇼핑 등 대도시 유통처 확보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2013년에는 10,625톤 처리물량과 32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여 지역 농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인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과수산업과 과수농가를 위하여 2013년부터 60억원의 예산으로 풍기농협, 영주농협, 영주농산물 유통센터에 저온저장고, 선별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산지유통시설이 확충되는 2017년에는 명실상부한 사과 본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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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2월 0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