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아나바다'자원사랑 나눔장터'행사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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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 개최

[CBN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0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모전 분수광장에서 '자원사랑 나눔장터'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나눔장터 행사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 교환함으로써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소액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300여명이 참여한 이번행사에서는 각 가정, 학생, 사회단체, 공무원 들이 기증한 물품을 행사 당일에 전시․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다양한 생활방법을 홍보하였으며, 음식물쓰레기 배출용기나 씽크대 등에 뿌려서 악취를 제거하는 EM배양균을 무료로 나눠 주었고, 폐건전지, 우유팩, 폐휴대폰을 친환경 화장지와 교환하는 행사도 가졌다. 생활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친환경소재로 만든 주방용 세재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권상인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은“물건을 아껴 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운동“을 체험을 하게 되어 자원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확대 되고, 판매수익은 전액 기부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