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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0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전상황에서 재난대응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며, 첫째날에는 재난관련부서 및 재난현장 통합지휘소를 구성하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과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둘째날 오전 10시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문경시와 유관기관의 협업부서가 참여하여 문경의 대표적 사찰인 봉암사 및 주변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하여 반별 임무발표와 토론을 통해 재해업무의 상호 협력방안을 더욱 개선하고 재난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토론기반훈련이 실시된다.

오후 2시부터는 사회적 재난의 약자인 학생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시민체감형 훈련으로 지역특성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문경여자중학교 전교생(840명)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 및 방독면 착용요령․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 CBN 뉴스
이번 훈련에는 연막통 12개를 사용하여 실감나는 화재상황을 재연하며, 또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민방위대원들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문경소방서의 화재진압시범과 소화기사용요령 교육, 제5837부대 5대대(임기백 중위)의 방독면착용요령교육, 경북적십자사 경북지사(손학수 강사) 및 문경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안명길 대표)의 심폐소생술 보급 체험교육도 병행해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볼펜 1000개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환 안전재난과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계기로 국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초기 대응훈련 강화와 실전 대응 역량 제고, 협업 대응 훈련으로 유기적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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