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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생활개선연합회 농촌활력화대회 개최

-새문경 만들기! 문경농업발전! 우리 힘으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6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회장 남정자)는 10. 16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이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생활개선회원 농촌활력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 동안 갈고닦은 생활개선회 통기타반의 열정적인 연주와 가은읍생활개선회원들의 신명나는 모듬북 공연으로 대회의 서막을 알렸으며, 특히 지난 9월 경주에서 열린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에서 문경시 회원들이“백설공주와 오미인”이라는 제목으로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에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재공연하여 힘찬 갈채를 받았다.

이 날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명희(호계면) 회원이 경북농업기술원장 표창을, 안오희(점촌2동), 오숙이(점촌5동), 김동희(문경읍) 회원이 시장 감사패를, 전순이(가은읍) 회원이 중앙회장, 김숙자(산양면) 회원이 도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품바 공연과 읍면동별로 회원 단체게임을 통해 리더십 배양과 회원 상호간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남정자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해 흘린 땀방울로 오곡백과가 알차게 영글어 가는 결실의 계절에 전 회원이 한 자리에 모여 활력화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 발전과 부자 농촌 건설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길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한다면 어려운 농업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을 지키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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