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0-28 오후 03:13: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 일반

문경시,2015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취임 100일, 민선6기 시정발전 10년 앞당길 청사진 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6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민선 6기 취임 100일 되는 시점에서 2015년도 시정을 알차고 내실있게 설계하기 위해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 민선 6기 시정발전 10년 앞당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5대 분야별로 나눠 담당급이상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성과와 반성과 2015 전망 및 추진방향, 역점으로 추진할 주요시책, 민선 6기 공약사업, 신규사업, 특수시책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지역발전 10년 앞당겨, 인구 10만 문경을 건설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부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농림‧산림, 일반행정, 경제교통‧건설도시, 문화관광‧체육 등 업무 연관성 있는 분야로 묶어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간의 업무이해를 통한 협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고윤환 시장은 업무보고 내내 “시정은 어느 한 부서만의 일이 아니라 전 부서가 연관돼 있는 만큼 협력하여 전투적인 사고로 낭비적 요인은 없는지, 실효성은 있는지 예산 편성시 꼼꼼히 챙겨달라.”고 주문하고 “내년 주요업무계획은 민선6기 시정방향의 과녁이 되어 ‘전국 최고 모범 중소도시 문경 건설’을 향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하라.”고 했다.

대상사업은 부서별로 발굴한 총 206건으로 그 중 현안사업 110건, 신규사업 55건, 특수시책 41건, 타기관 시행사업 4건이다. 이 사업들은 민선6기 공약사업, 직원 아이디어, 우수사례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위주로 우선 반영했다.

아울러, 고윤환 시장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도축장 살리기, 택배 당일 배송시스템 개발,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 전원마을 조성, 등산로 안내판 정비, 비닐하우스 단지화, 시정홍보 SNS(카톡, 카카오스토리 등) 적극 활용, 소통행정, 시민운동장~점고 전선지중화,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촌 건립 대비, 중앙시장 백화점식 명품시장 만들기, 중앙시장 다목적 광장 조성, 신흥시장 전통 5일장 명소화, 문경새재 친환경 미로 나무터널 조성 관광자원화, 신기 제2산업단지 기업유치 총력, 문경새재 500만 관광객 문경읍으로 50만 유치, 점촌시내로 25만 유치노력, 점촌지역 출렁다리, 번지점프 등 랜드마크 조성, 어린이 체험 천국 만들기, 생활체육공원내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 돌리네 습지 탐방로 코스 개발, 새문경 만들기 객관적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정량화 추진, 부자농촌 만들기, 문경도자기특구 추진, 명품교육도시 만들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선 지중화 2단계 사업 추진, 마성 물류단지 조성, 돈달산‧매봉산 공원 지정, 점촌시내 도시재생사업 추진, 내 집앞 눈치우기 운동 대대적 전개, 단산 700고지 둘레길 만들기, 단산 활공랜드 모노레일 운행 등을 추진하라.”고 추가 주문했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주변 환경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부단한 업무연찬과 부서간 협력 등으로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방안을 강구해서 단순히 보여주기식이나 성과위주가 아닌 진정으로 시정발전에 기반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 날 것”을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6일
- Copyrights ⓒCBN뉴스 - 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