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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축산농가에 풀사료 공급

-10월6일부터 3일간 공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6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 압력에 대한 강력 대응력 확보를 위하여 관내 소 사육농가에 대하여 사업비 810백만원을 들여 양질의 풀사료(건초)인 연맥 1,836톤을 10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공급한다

시에서는 2011년부터 순수 자체 사업비를 들여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매년 추진해 왔으며, 공급되는 건초는 축산농가가 주로급여하는 볏짚에 비해 영양가가 매우 우수하고 기호성이 좋아 소 사육농가에서 선호도가 대단히 높다.

공급은 6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10월8일까지 3일간 공급 계획으로. 첫날인 10월 6일(월)에는 산양,호계,점촌2동, 둘째날 7일(화)은 문경,가은,농암,영순이며, 마지막 날인 8일(수)은 산북,동로,마성,점촌3동,점촌4동 순으로 공급한다.

ⓒ CBN 뉴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나간 동안의 소값하락, 구제역 발생 등의 각종 험난하고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온 축산농가를 격려 하였으며, 앞으로 조사료생산 확대로 축산기반을 확보하고, 문경약돌한우를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정착 시킬 것이며, 가축 분뇨처리시설 확충으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는 등으로 고 부가가치 축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배용덕 전국한우협회문경지부장은 축산농가를 대표하여 풀사료 공급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 하였으며, 문경시 소 사육농가가 지역 축산발전에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다 할것임을 시사 하였다

문경시의 풀사료 공급은 지역 여건상의 조사료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급육 생산은 물론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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