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이재영 기자]= 탁구를 통한 장애인 스포츠 인식개선과 저변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회(회장:김관용)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 탁구협회(회장:백유승)가 주관하는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 탁구대회가 오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경기단체에 소속된 45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며 경기종목은 개인 단식과 복식으로 예선전은 조별리그전이고 본선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탁구는 장애유형에 따라 휠체어(TT1~TT5)식과 스탠딩(TT5~TT10)식이 있으며 이번 대회는 12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9월 26일 14시에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리며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문경시 새마을 체육과 관계자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편견 해소와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고 참가선수들이 서로 간 교류의 장이 되어 삶의 활력을 느끼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