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이재영 기자]= 점촌3동(동장 김갑수)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윤숙녀)는 지난 13일 문경새재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지속적인 자연보호활동을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단합대회를 가진 후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25명과 구영명 문경시 자연보호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새재 제2관문에서 단합대회를 실시하고 제1관문에 이르는 2.5km 구간에 버려진 음료수캔, 생수병 등의 쓰레기 수거와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문경새재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윤숙녀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주어 고맙고 우리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경새재가 있어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문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환경정화와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건화 점촌3동 행정민원담당은 “자연보호회원들의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에 감사드리며 문경시가 전국최고의 모범중소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점촌3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이날 행사뿐만 아니라 매월 야간에 실시되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시민들의 환경보전의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