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9월 2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중교) 및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서기석)와 지역내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3자간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 경북본부는 지역내 중소기업 관련 시책을 확대 지원하고, 전국 유망기업 이전 예정 정보 등을 문경시에 제공하여 우수기업체 이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경공고에는 재학생들의 직업가치관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강사 추천 및 특강을 지원하고, 인력을 모집하고 있는 전국 우수기업 현황을 제공하여 졸업생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지역내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문경공고에 위탁 육성하여, 지역내 기업에 취업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체 인력난 해소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본부 및 문경공고와의 3자간 공동협약이 지역내 중소기업 육성 및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육성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