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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역사회 복지욕구조사 보고 및 공청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14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서)는 8월 13일(수) 오후2시 문경시 여성회관에서 ‘제3기 문경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하여 문경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중기계획으로 문경시민의 복지욕구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의 문경시 복지 비전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공청회를 통해 문경시 복지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을 선정, 이에 대한 시민대표와 사회복지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공청회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지역의 사회복지전문가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문경시 복지욕구조사 분석 결과발표 및 제3기 문경시지역사회복지계획의 비전 및 핵심사업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 CBN 뉴스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2014.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14개 읍면동 주민 416가구를 선정하여 조사되었으며,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욕구들이 있었으나 특히 의료시설과 복지시설 부족에 대한 심각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또한 향후 4년간의 문경시의 복지를 대표할 수 있는 비전으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문경”을 제시하였으며 전략목표로는 “풍요로운 일자리 창출, 함께하는 복지서비스제공, 쾌적한 복지환경조성, 소외된 시민이 없는 맞춤복지 실현”을 제시하였다.

박영서 위원장은 “시민대표와 사회복지전문가의 소통과 토론을 통해 공감하는 3기 복지계획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협의하고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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