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점촌5동과 문경시니어클럽, 새마을지도자점촌5동남녀협의회는 7월 29일 10시 점촌5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래놀이터 활성화 및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이번 MOU 협약으로 문경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는 계기가 되고 새마을회에서는 전래놀이터 이용 아동을 위한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하게된다. 전래놀이터 운영방식은 전래놀이터를 이용하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어르신들이 5인 1조가 되어 아동들에게 잊혀져가는 전래놀이를 전수하게 된다.
전래놀이터는 새마을공원(모전동922-3)에 천연황토와 잔디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조성이 되어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래놀이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할머니들과 손자녀 간 사랑과 정 나누기로 주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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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부 문경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전래놀이터 협약으로 요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전래놀이터 운영을 필두로 문경시 노인 일자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병희 새마을지도자점촌5동남녀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용자를 위한 안내도우미 전담봉사자를 지정하여 전래놀이터 이용자들에게 최대한의 서비스 및 주변환경을 정리하여 전래놀이터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도인환 점촌5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래놀이터 활성화와 노인 일자리 사업확대 및 새마을단체의 봉사 활동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로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