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자료사진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8월 9일(토) 오후 8시 ‘피아니스트 박상욱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박상욱은 중학교시절부터 오스트리아에 유학하여 오스트리아빈 국립음대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박상욱은 미국의 Plymouth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로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이탈리아) 등 여러 국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하였다.
문희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제1부에서 모짜르트의 ‘판타지(환상곡) 다 단조 작품번호 475’, 리스트의 ‘단테’를 읽고 : 환타지풍의 소나타, 히나스테라의 ‘아르헨티나 무곡 작품번호 2번 등이 연주되며, 제2부에서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신미정씨와 함께 모짜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 장조 작품번호 448번 1~3악장, 생상의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연탄 ’죽음의 무도‘ 작품번호 40번, 루토슬라브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파가니니 변주곡‘ 등 다수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자녀가 함께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 예매는 7월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문희아트홀에서 예매하며(8세이상) 관람료는 6,000원이다.
문경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이정철)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가 있는 행복한 문경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