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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 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 예방 적극 대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1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각종 농산물의 수확기가 도래됨에 따라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하여 힘들게 경작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하여 2014년7월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그 피해를 예방코자 (사)한국야생생물보호협회를 비릇한 4개 협회 소속 모범 수렵인 20명이 매일 오전7시부터 야간 24시까지 주야간 운영한다.

특히 농업인들의 의견 과 문경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농작물 수확기까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수렵보험에 가입한 수렵인에 한해 허가를 실시하고 총기안전 사고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운영방식은 피해현장 조사확인 및 포획허가 신청의 절차를 생략하고 농작물피해 신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아울러 농작물 피해예방 차원에서 5천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야생동물 침입방지용 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효율적인 야생동물 피해방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은 수확기 야생동물 침입방지용 전기 충격식 목책기 설치사업을 매년 확대할 방침이하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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