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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물놀이 위험지구 안전부표 설치

-해병대전우회, 특전동지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해병전우회(회장 채보식)와 특전동지회(회장 김응덕) 회원 20여명은 7월 5일 마성면 진남교․구랑리, 농암면 늑천정․다락골 등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물놀이 지역에 휴일도 반납한 채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부표를 설치하였다.

두 단체는 20여 년간 매년 부표를 설치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을 수시로 순찰하여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을 통해 소중한 인명을 지키고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도시 문경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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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유관단체 및 안전지킴이를 투입하고 공무원들이 매일 담당구역을 순찰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장과의 면담을 통해 여름방학 전에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인명구조함을 추가 설치하여 안전장비를 대폭 정비해 물놀이객이 필요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후 진남유원지 일원에서 물놀이 캠페인을 할 예정이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자율방재단 등 관내 봉사단체의 지원을 통해 순찰 및 현장근무를 강화하고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물놀이 안전홍보를 펼쳐 나갈 것이다.

해병전우회 채보식 회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문경을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면서 부표를 설치할 때의 힘든 생각은 사라지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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