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지난 7월 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문경시 양파수매현장인 농업회사법인 신미네유통사업단을 방문하여 양파 재배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문경시장(고윤환), 경북도청 농축산국장(최웅), 영순면 양파작목반 대표(권진혁)외 3명 등 농업인단체 대표자들과 신미네 유통사업단 대표(김대성)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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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014년 양파의 수급과잉에 대응하고자 양파 수급 안정대책을 조기에 마련하여 양파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추후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하여 주산지별로 생산자 조직을 육성, 농업인과 자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자조금을 마련하여 농업인 스스로 생산면적의 조절로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의 하락을 막고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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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의 양파 면적 확대로 가격이 하락하여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들어주기 위하여 수출을 늘려야 하며, 현재 도비로만 지원되는 수출물류비를 국비로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과 산지유통시설 보완사업 13억8천만원과 농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선도)사업 14억 및 오미자 농가의 재해피해에 대한 농업재해보험대상에 추가해줄 것을 건의 하였다.
한편 신미네 유통사업단은 1993년도에 설립하여 2014년 현재까지 양파재배농업인과 계약재배를 통하여 현지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유통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갖춘 양파 전문 산지유통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