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폐식용유 이용" 친환경 비누만들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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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동안 지난 1년동안 여성회관과 각급 학교에서 수거한 급식용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비누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자원봉사회원 60여명이 참여해 학교 급식용 폐식용유 3,000ℓ를 수거해 친환경비누 3,000장을 만들어 그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수거해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으며, 자원봉사회에서 만든 비누는 깨끗한 기름을 사용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세탁력이 우수하여 주부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정차년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봉사회원들이 손수 만든 비누를 1장에 1,0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여성자원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