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은 4월 8일 문경시 가은읍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최○○씨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와 한마음으로 어려운 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지기 Happy House』사업을 추진했다.
모두 14개의 단체가 참여한 이번『희망지기 Happy House』는 생필품 지원, 건강검진, 청소, 방역, 도배․장판 교체, 지붕수리, 전기 점검, 세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됐다.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에서는 가스레인지 교체, 지붕 지지대 설치, 내부 전기배선 점검을 실시했다.
가은읍 보건지소에서는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였으며, 가은읍사무소는 청소차량과 쓰레기봉투를 지원했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의 이동세탁차량 지원, 가은읍 대야로 부녀회와 여성자원봉사회, 가은국제로타리클럽, 가은라이온스클럽의 청소지원으로 산적해 있던 집 안팎의 쓰레기들과 옷가지들을 말끔히 정리했다.
| | | ⓒ CBN 뉴스 | |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의 도배․장판 정비로 곰팡이가 피어있던 방이 밝고 산뜻하게 변했으며, 모전성당과 한사랑봉사회에서는 이불과 옷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점에서는 전기배선을 점검 후 수리하여하였으며, 문경지역자활센터의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일터는 방역․소독 등을 분담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고윤환 시장은 “오늘 참가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문경시가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라는 확신이 든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이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는데 큰 도움이 되어 시민이 행복한 복지문경건설에 한 발짝 더 다가 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