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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여름철 감염병 레지오넬라증 주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본격적인 냉방기 사용이 시작되면서 레지오넬라증사전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냉각탑수,냉ㆍ온수 등의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에어컨디셔너,샤워기,온천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흡입되어 감염되며,초기에는 전신 권태감,식욕부진,두통,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갑작스런 오한 및 발열과 함께 기침,복통,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특히 만성폐질환자,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될 확률이 높아 각별히 주의 해야한다.

이에 문경시 보건소는 대형건물,쇼핑센터,병원,온천,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냉각탑수,병원내 화장실ㆍ샤워기 등의 냉ㆍ온수,탕내 냉ㆍ온수를채취하여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검사기준에 적합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 실시 및 예방관리를 위한 위생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시 보건소(소장 이정철)는“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일년에2~4회 냉각탑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냉방기 청결유지,정기적인 냉각기 점검 등이 중요 하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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