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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메르스 유입방지 총력대응" 청정 문경 만들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금년 5월20일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문경시의 환자 발생이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상 대책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6월 8일부터는 대책 본부장을 보건소장에서 시장으로 격상하여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지난 6월 8일 시장 주재 메르스 대응 민관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기관단체에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남부터미널에는 발열감지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는 등 메르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확진환자 발생이 한건도 없는 청정지역으로 남아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에도 의료기관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확진환자가 생겨나고 있어 안심을 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문경시 보건소(보건소장 이정철)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잠복기가 아직 경과되지 않은 2개 병원(강동성심병원-서울, 강릉의료원-강원)을 6월 22일 방문한 사람이나,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보건소(☎550-8070/8072)로 신고를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는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하여 보완이 필요했던 음압진료실을 7월중으로 보건소 내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민간병원 2개소에도 음압 텐트를 보급하여 메르스는 물론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감염병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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